2023년 제이팝(J-POP) 총결산

2023. 12. 30. 16:39일본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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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항목은 글쓴이의 주관에 따라 선정되었으며, 이견이 있다면 당신 말이 맞습니다.
※중복은 없게 했습니다.
 
 
 
 
 
<올해의 가수>

imase(이마세)
 
음악적으로 대단한 활약을 펼친 건 아니지만, 이 제이팝 불모지의 땅에 큰 긍정적인 새 바람을 불어일으켜준 건 좋게 평가해야지 않나 싶어서 선정했습니다. 평생 아이돌이랑 힙합 위주로 들은 내 동생도 이마세 아냐고 물어볼 정도면 뭐....
 
 
 
<올해의 앨범>

君島大空(키미시마 오오조라) - no public sounds
 
은메달 동메달은 아직도 못 고를 정도로 치열하지만, 금메달감은 이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압도적 원탑. 그냥 좋은 앨범은 많았지만 입 벌어지게 경탄한 건 이것뿐이에요.
 
 
 
<올해의 노래>

YOASOBI(요아소비) - アイドル(아이돌)(최애의 아이 1기 OP)
 
명실공히 올해 최고의 히트곡이자 월드와이드 히트곡. 고민할 필요도 없는 선정이었습니다.
 
 
 
<올해의 뮤직비디오>

緑黄色社会(녹황색사회) - 花になって(꽃이 되어서)(약사의 혼잣말 OP)
 
이건 웃겨서 골랐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노래 자체도 올해 애니송 중 1티어라고 생각해서요. 상의 가치가 충분한 노래.
 
 
 
<올해의 OST>

10-FEET - 第ゼロ感(제 제로 감)(더 퍼스트 슬램덩크 ED)
 
"뚫어 송태섭"
엄밀히 따지면 작년 노래인데, 영화가 올해 한국에 개봉했으니까 올해의 OST로 칩니다. 이거 아니면 스즈메였음요. 
 
 
 
<올해의 신인>

ヤングスキニー(얀구스키니)
 
아직도 영인지 얀구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올해 초에 나온 1집이 꽤 좋았어서 선정했습니다. 정규 이후로도 활동이 괜찮고요.
 
 
 
<올해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

Reol(레오루)
 
제 최애입니다.
네, 사심픽입니다.
 
 
 
<올해의 여성 그룹>

新しい学校のリーダーズ(새로운 학교의 리더즈)(ATARASHII GAKKO!)
 
이마세와 함께 올해 최대 역주행의 주인공들이죠. 올해 홍백 첫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기도.
 
 
 
<올해의 남성 솔로 아티스트>

キタニタツヤ(키타니 타츠야)
 
키타니 아저씨의 오랜 팬이었지만, 솔직히 青のすみか(푸르름이 사는 곳)이 이 정도로 잘 될 줄은 몰랐어요. 물론 좋지만.
 
 
 
<올해의 남성 그룹>

Mrs. GREEN APPLE(미세스 그린 애플)
 
사실 앨범 처음 나왔을 땐 별로였는데, 라이브 영상들이 너무 진국이라.... 결국 빠져버렸습니다. 실력으로 쇼앤프루브한 멋진 사람들.
 
 
 
<올해의 더 알려졌으면 좋겠는 앨범>
 

LOVEBITES - Judgement Day
ミームトーキョー(밈 도쿄, meme tokyo) - MEME TOKYO
女王蜂(QUEEN BEE, 여왕벌) - 12次元(12차원)
childspot(칠즈팟) - ポートレイト(포트레이트)
山本彩(야마모토 사야카) - &
板歯目(반시모쿠) - 遺伝子レベルのNO!!!(유전자 레벨의 NO!!!)
あたらよ(아타라요) - 季憶の箱(계절과 기억의 상자)
キリエ(Kyrie, 키리에)=アイナ・ジ・エンド(아이나 디 엔드) - DEBUT
NEE(니) - 贅沢(사치)
人間椅子(닌겐이스, 인간의자) - 色即是空(색즉시공)
 
 
 
<올해의 공로상>
 

내한 온 모든 가수들
와주셔서 감사하고 더 많은 분들이 더 자주 오셨으면 합니다.
 
 
 
 
 
제이팝 팬들에게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될 2023년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명곡, 명반 명가수가 등장하길 바라며, 그리고 더 많은 가수들이 내한공연을 오길 바라며(킹누, 레오루, 와누카, 이브, 아마자라시, 마카로니엔피츠, 아도 렛츠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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