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7. 17:00ㆍ일본 음악 이야기
홍팀 라인업은
아이브(IVE)
트와이스(TWICE)
아이묭(あいみょん)
니쥬(NiziU)
이시카와 사유리(石川さゆり)
노기자카46(乃木坂46)
우타(ウタ) a.k.a. 아도(Ado)
퍼퓸(Perfume)
에메(Aimer)
히나타자카46(日向坂46)
쿠도 시즈카(工藤静香)
미샤(MISIA)
사카모토 후유미(坂本冬美)
미즈모리 카오리(水森かおり)
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
미레이(milet)
슈퍼플라이(Superfly)
녹황색사회(緑黄色社会)
세카이노오와리(SEKAI NO OWARI)
르세라핌(LE SSERAPIM)
텐도 요시미(天童よしみ)
이례적으로 케이팝 아이돌이 세 팀이나 출장을 합니다. 트와이스야 그렇다 쳐도, 얼마 전에 첫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한 아이브와, 아직 정식으로 일본 데뷔를 하지 않은 르세라핌의 출장은 상당히 의외네요. 케이팝 파워와 아이즈원 파워가 동시 작용한 것이려나요. 젊은 층을 잡기 위한 큰 한 수를 두었다는 생각도 드는데.... 일본인들의 대축제에 한국 그룹 나오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그 외에 눈에 띄는 것은 우타(아도), 에메님, 녹황색사회(료쿠샤카) 등이 있네요. 원피스 OST가 공전의 히트를 쳤으니 부르는 건 당연한데.... 공연을 어떻게 할 지가 궁금하네요. 버츄얼 띄우고 나오는 건가 설마.
에메님도 잔향산가가 빅 히트를 쳤으니 리사님의 뒤를 이어 나오는 것이고....
료쿠샤카는 의외네요. 'Mela!'를 부르려나....
백팀 라인업은
오피셜 히게단디즘(히게단)(Official髭男dism)
Snow Man
칸쟈니8(関ジャニ∞)
나니와단시(なにわ 男子)
킨키 키즈(KinKi Kids)
바운디(Vaundy)
King &Prince
비퍼스트(BE:FIRST)
킹 누(King Gnu)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
고 히로미(郷ひろみ)
호시노 겐(星野源)
사우시 독(Saucy Dog)
미우라 다이치(三浦大知)
JO1
미야마 히로시(三山ひろし)
쥰레츠(純烈)
야마우치 케이스케(山内惠介)
스즈키 마사유키(鈴木雅之)
유즈(ゆず)
SixTONES
쟈니스가 무려 6팀이나 출장을 합니다. 5팀까지는 본 거 같은데 6팀은 처음 같네요.
요즘 쉴 틈없이 일하고 있는 바운디도 첫 출장을 합니다. 이 양반은 인기 끈 노래가 한 둘이 아니라 뭘 부를 지 예측이 안 가네요.... 도쿄 플래시 아니면 불가행력 같긴 한데.
신데렐라 보이(シンデレラボーイ)로 올해 인기를 얻은 사우시 독도 출장하고, 의외로 비퍼스트가 출장합니다. 하긴 비 쟈니스•엑자일계 남돌 중에선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그룹들 중 하나니까요. 팬으로써 기쁘네요.
마찬가지의 남돌 그룹인 JO1도 출장하고, 뭐 이 정도면 괜찮은 라인업 같기도.
예전에 비해 엔카 가수들의 수가 많이 줄었고, 소위 말하는 근본 가수들도 많이 없어서 다소 말이 나오는 부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어차피 섭외는 NHK 마음이니까요. 그래도 히게단 섭외는 힘 쓴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며칠 전에 공개된 FNS 가요제 라인업이 좀 더 다채로워서 더 비교되는 감이 있는 것도 같아요. 당장 작년 홍백이랑 비교해도 그러니...
그래도 당일 되면 기습 추가 라인업도 등장하고 그러니 지켜보는 것도 좋겠죠. 어쨌든 일본 가요계 대형 행사 중 하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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