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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J-POP 리뷰 https://youtu.be/vrXKWRELGQs?si=4UVZnOg_ss2pqDBR 椎名林檎(시이나 링고) - 人間として(인간으로써) 그냥.... 최고다.정말 이 사람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온리원일 것이란 말인가. 대체제가 없잖아 대체제가. 낡지도 않고 항상 우리를 만족시키는, 참 고맙고도 놀라운 재능이다.   https://youtu.be/TNmJssiNMTY?si=Un0RXNmeSQhpmca8 十明(토아카, Toaka) - NEW ERA 스즈메의 문단속 OST인 '스즈메'를 부른 그 가수이다. 마찬가지로 노다 요지로가 프로듀싱을 했는데, 노다는 작년 발매한 데뷔 EP에도 참가하는 등 꾸준히 서포트를 해주고 있다.노다의 영향인지 이게 원래 추구하는 방향인지는 모르겠는데, EP 때도 그렇고 '스.. 2024. 5. 8.
2024년 3월 J-POP 리뷰 https://youtu.be/l7DyQ1GDatA?si=PmsyPlzgoHM7uLDp Reol(레오루) - 感情御中(감정 귀중) -WANT U LUV IT- 3월 말 성황리에 내한공연을 치르고 가신 레오루님의 신곡이다. 맥도날드 애니메이션 CM에 타이업된 노래로, 작곡은 츠미키가 담당. 레오루님과도 잘 어울리는 스피디한 느낌과, 타이업 대상과도 어울리는 재치있는 가사가 매력.   https://youtu.be/7QoiSZ3wnI4?si=NnK2q1bM95vNT3xT Chevon(셰본) - ハルキゲニア(할루키게니아) 발매 전 셰본의 보컬 야기누 마유가 트위터에다가 '개쩌는 발라드곡 하나가 완성되었다'며 퀄리티를 호언장담한 노래인데, '셰본식 발라드'로서 확실히 잘 뽑혀나왔다고 생각한다. 마유 특유의 강렬.. 2024. 5. 7.
[가여운 것들]을 봤습니다. 노먼 오스본이 재창조한 그웬 스테이시가 헐크랑 붙어먹고 다니는데, 제일 가여운 것은 피터 파커 아닐까? 아무튼 오랜만에 이런 대중영화 아닌 영화를 좀 본 거 같다. 이런 예술영화류를 막 꺼리는 건 아닌데, 그래도 내 영화입맛은 대중 쪽이라. 그렇지만 굉장히 재미있었고, 이런 거에 거부감이 없다면 지금 딱 보러 가면 좋을 듯. 영화의 주인공은 엠마 스톤이 연기하는 '벨라'이다. 모종의 이유로 성인의 몸에 아이, 거의 신생아급의 뇌 상태를 가지고 있는 그는 '갓윈 박사(윌렘 대포)'의 집에서 통제받으며 살고 있다. 어느 날 한량 '덩컨(마크 러팔로)'가 박사의 집에 방문하여 벨라를 만나게 되고, 그를 바깥세상으로 끌어내게 된다. 그렇게 박사의 집을 나온 벨라가 세계를 모험하며 성장해가는, 성장담이다. 가장 .. 2024. 3. 19.
[듄: 파트 2]를 봤습니다. 소포모어 징크스 박살. 1편보다 나은 2편으로 나왔다. 일단 단순하게 1편보다 재밌어졌다. 3시간에 달하는 파트 1을 통째로 프롤로그로 써먹은 덕분에, 2편은 내용 전개에 좀 더 거침이 없어졌다. 아라키스 행성과 프레멘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하코넨의 음모나 잔학성을 더 보여주기도 하고, 대형 전투 장면도 나오는 등 볼거리가 많아졌다. 템포 자체가 빨라지니까 훨씬 받아들이기 좋아지더라. 비주얼과 사운드는 변함없이 최상급이다. 특히 사운드의 경우 1편과 마찬가지로 한스 짐머의 능력이 극한으로 발휘된 결과물이 나왔다. 이제까지 그가 쌓아올린 모든 커리어가 사실은 그저 듄을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고 말하는 것만 같은, 가슴에 울리는 그런 웅장함이 느껴졌다. 프로젝트 마무리하고 보약이라도 ..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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